강수현 시장 "논의 사항 반영…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 개선하겠다"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신속·정확한 인허가 처리를 위한 소통으로 협회와의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하반기 공간정보산업협회 및 건축사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상반기 간담회에 이어 열린 두 번째 간담회로 정례적인 소통의 자리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끌어내고자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 시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이은숙 도시주택국장 및 관련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협회에서는 공간정보산업협회 양주시지부와 양주지역 건축사회 임원 등이 참여했다.
간담회는 ▲개발행위허가 시 주요 검토 사항 ▲개발행위허가 도서작성 기준 ▲산지전용허가의 효력 발생 시기 ▲개발행위허가 기간 연장 처리 간소화 ▲인허가 시 중복심의 자제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강수현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통해 시민들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이 적극 반영돼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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