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윤두현 전 국민의힘 의원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한다.
GKL은 25일 주주총회를 열고 윤 전 의원을 최종 후보로 의결했다. 앞서 GKL은 박강섭 전 코트파 사장과 이재경 전 GKL 부사장, 윤 전 의원 등 3명을 최종 사장 후보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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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 신임 사장은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그는 서울신문과 YTN 기자를 거친 언론인 출신으로, 제 21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비서관으로 활동했다. 임기는 임명장을 수여한 날로부터 3년이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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