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잡곡 직원들 상대 나눔 행사 진행
전남 진도군이 최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진도 쌀의 소비 촉진을 위한 ‘우리 쌀 사랑 캠페인(운동)’을 군청 로비에서 펼쳤다.
농업인의 날은 올해 29회째로 농업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법정 기념일이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날 기념행사는 진도 쌀을 가공해서 만든 쿠키 3종과 진도 울금 식혜, 진도에서 재배한 친환경 잡곡을 직원들에게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출근길에 진도 쌀 쿠키와 울금 식혜를 선물 받은 공직자들은 “우리 식탁을 책임지는 진도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리고, 진도 농산물이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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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올해 내린 집중호우, 병해충 발생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농산물을 위해 헌신한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쌀과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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