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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날 일들은 일어나' 임창정 '주가조작 무혐의' 이후…근황 전한 서하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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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이자 배우인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10개월 만에 사회관계망서비스 활동을 재개했다.

임창정은 지난해 4월 주가조작 세력으로 지목된 투자 컨설팅 업체와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으며 가요계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임씨는 SG증권발 주가 하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라덕연 호안 대표에게 30억원을 투자하고, 시세 조종 조직원 모임과 투자자 모임 등에 참석해 라 대표를 칭송하는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범행 가담 의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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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얀, 10개월 만에 SNS 게시물

가수이자 배우인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10개월 만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재개했다. 서씨는 남편 임씨가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주가 하락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자 얼마 지나지 않아 SNS 활동을 중단했다.


서씨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한히 남은 당신의 여백을 믿어 의심치 않아. 서툴지만 직접 담아본 피아노 연습 영상"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임창정은 피아노 앞에 앉아 직접 연주하며 신곡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 거고'를 불렀다. 서씨는 지난 1월29일 이후 게시물을 올리지 않았다.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 임창정 '주가조작 무혐의' 이후…근황 전한 서하얀 서하얀과 임창정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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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은 지난해 4월 주가조작 세력으로 지목된 투자 컨설팅 업체와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으며 가요계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임씨는 SG증권발 주가 하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라덕연 호안 대표에게 30억원을 투자하고, 시세 조종 조직원 모임과 투자자 모임 등에 참석해 라 대표를 칭송하는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범행 가담 의혹을 받았다. 임씨는 시세 조종에 가담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으나, 지난 4월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로부터 무혐의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임창정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무지한 행동과 철없는 선택들로 법적인 처벌을 받지 않는다 하더라도 저의 부끄러운 행동을 다 가릴 수는 없다. 아티스트로서 본업에 충실하지 못하며 많은 분께 아쉬움을 남겨드려야 했던 지난날이 정말 속상하고 죄스럽다"며 "이 모든 일들을 절대 잊지 않고 평생 반성하며 살겠다"고 썼다.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 임창정 '주가조작 무혐의' 이후…근황 전한 서하얀 임창정이 피아노를 연주하며 신곡을 부르고 있다. 서하얀 인스타그램

무혐의 처분 이후 임창정은 가요계 컴백을 준비했다. 지난 5일 소속사 엠박스는 임씨가 다음 달 1일 18번째 정규앨범을 내고 복귀한다고 밝혔다. 임씨는 지난 1일 정규앨범 선공개 곡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 거고'를 발표했다. 이 곡은 우연이 겹쳐 인연이 된 사람들, 그 인연들의 만남과 헤어짐을 감성적인 팝 발라드 장르로 표현했다.



한편 서하얀과 임창정은 2017년 18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이후 서하얀은 임창정과 함께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기도 했다.




김현정 기자 khj2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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