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현안 전반에 대한 정보공유 및 협력방안 모색
충남 당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지난 7일 어기구 국회의원을 초청해 지역의 주요 현안사항 공유와 협조를 구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당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윤명수·전영옥·김명진·최연숙·김명회·김선호·심의수 의원과 어기구(3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국회의원, 채성우 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의원들은 정부예산이 필요한 ▲경찰수련원 신축사업 ▲고대부곡 매립지 침출수처리시설 설치사업 ▲탄소중립 실천 및 고품질 자원화사업 ▲당진종합운동장 전광판 교체사업 ▲솔뫼공설묘지 묘역 확장사업 ▲평택·당진항 진입도로(신평~내항) 건설사업 등에 대해 논의하며 협조를 구했다.
지역 현안 사업으로는 △당진세무서 승격 추진 △석문국가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설립 사업 △당진 항만친수시설 조성 △당진항 수소(암모니아) 부두 개발 △도심 속 명품 호수공원 조성사업 △국도 32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 △당진~아산 고속도로건설 타당성재조사 통과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사업 등에 대해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윤명수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현안과 주요 사업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인 어기구 의원님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당진시 발전을 위해 해당 사업들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드렸다”고 말했다.
어기구 의원은 “지역의 시의원들과 지역 현안을 허심탄회가 논의하는 계기가 되어 매우 뜻깊고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며 “오늘 논의된 사안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최병민 기자 mbc464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