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는 동유럽의 코시체공과대학, 슬로바키아공과대, 실레시안공과대, 오폴레공과대의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국민대 자동차융합대학을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통해 해외 대학과 연합팀을 구성해 시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대는 지난해부터 6명의 학생이 글로벌캡스톤디자인 해외 워크숍에 참여하며 동유럽 대학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1일 국민대와 코시체공과대학은 미래 자동차 분야 인재 육성 및 혁신 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신성환 국민대 자동차융합대학장 겸 미래자동차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럽의 우수한 대학들과 협력관계를 강화해 학생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자동차 분야의 발전과 함께 학생들에게 글로벌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염다연 기자 allsal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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