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철강 재가공업체인 넥스틸이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특수 강관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21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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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9시10분 넥스틸은 전 거래일보다 14.77%(1180원) 오른 9170원에 거래 중이다.
넥스틸이 지난 17일 한국석유공사 시추 기자재 입찰 사업에 선정됐다는 소식이 주가를 밀어올렸다.
앞서 포항시는 넥스틸이 지난 17일 한국석유공사 시추 기자재 입찰 사업에 참여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글로벌 기업인 넥스틸이 특수 강관 공급으로 국내 최초로 시추 작업에 참여하게 됐다.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개발을 위한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올해 12월 영일만 인근 해역에서 첫 탐사 시추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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