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가 교내 구성원과 유관기관 인사들을 초청, 대학의 비전과 발전 목표를 공유하고 대학 혁신 방안을 제안하는 ‘가천대학교 경쟁력 워크숍’을 18일 대학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길여 가천대 총장을 비롯해 가천학원 송석형 이사장, 가천대 최미리 수석부총장 등 교무위원, 송성근 가천대 총동문회장, 안광림 성남시의회 부의장, 가천대 총동문회 관계자, 경기도의회 및 성남시의회, 가천대 교수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윤원중 가천대 부총장은 가천대의 비전과 발전목표, 목표 달성을 위한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며 가천대 경쟁력 확보를 위한 ‘2027 Top10 Jump 전략’으로 ▲대학 재정 확보 ▲우수 교원 채용 ▲연구실적 향상 ▲정부 사업 선정의 선순환 구조 구축을 제시했다.
또 2020년 이후 현재까지 10개 첨단학과 신설과 함께 Biologics(혁신신약 분야), Battery(이차전지 분야), Chips(반도체 분야)의 학생 증원, 우수교원 확보와 정부사업 선정에 이르기까지 가천대가 달성해온 ‘BBC 특성화 추진성과’와 ‘가천대학교의 미래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지지와 응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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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여 총장은 기념사에서 "가천대학교는 4개 대학 통합으로 구조개혁에 성공했고, 선도적으로 SW 중심 교육을 도입해 앞으로 다가올 AI시대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가천대가 10대 명문 사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학생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학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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