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일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크리에이티브X성수’와 연계 운영
홍보 전시관, 플리마켓, 전시 체험 부스, 축제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제공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제7회 성수도시재생축제 '꽃길만 걸어요'를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성수동이 영국 유명잡지 ‘타임아웃’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4위에 오르는 등 세계적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성수동에서 열리는 축제 ‘꽃길만 걸어요’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성수동만의 도시재생 모델을 더욱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올해 7회째를 맞는 ’꽃길만 걸어요‘는 도시재생의 의미를 소개함과 동시에 지역 내 사회적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성수도시재생축제다. 성수동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내 청년기업, 소상공인, 예비창업자에게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며 성수동 대표 도시재생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언더스탠드에비뉴 소규모 무대에 ‘꽃길만 걸어요’ 홍보 전시관을 운영해 다양한 크리에이터의 창작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포토존 촬영, 축제 메시지 남기기, SNS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축제 이벤트를 기획해 즐길거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볼거리’와 ‘먹거리’도 풍성해 즐거움을 더한다. 플리마켓은 총 40개 부스가 진행되며, 핸드메이드 및 업사이클링 리빙 제품, 나무반지, 악세사리 등 공예품 전시와 먹거리장터도 함께 운영된다. 전시 및 체험 부스에서는 손수건 꾸미기, 양말목 이용 바구니 만들기, 한강 수중 쓰레기 전시 등 주민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올해 7회차로 열리는 성수도시재생축제 ‘꽃길만걸어요’는 성수동 도시재생사업의 성공모델로서 곳곳에 성수동 주민의 자긍심이 담겨있다”며 “주민들이 다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에서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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