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저작권 STO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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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 PVR 그룹이 지난 1일 'K-콘텐츠 저작권 토큰증권(ST) 사업'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신청을 통해 K-콘텐츠 영화, 드라마, 웹툰 등 저작권을 블록체인 기술로 토큰화해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금융상품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PVR 그룹은 이를 유통하는 '무비스톡' 플랫폼을 시범 운영 중이다. 무비스톡은 투자자들이 K-콘텐츠 영화, 드라마, 웹툰 등의 저작권에 직접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된 블록체인 기반의 저작권 거래 플랫폼이다.
한국투자신탁의 사업참여와 더불어 밸류맵, 미바이오텍, 한국가상자산평가와도 투자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PVR 그룹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저작권 관리 시스템과 파트너십을 통해 K-콘텐츠의 글로벌화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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