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 강점 약화 전망
기업·개인 위기 전환 강조
세종대학교는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경제 트렌드에 대한 분석이 담긴 '성장하는 2025년 경제大전망'을 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교수는 한국경영경제연구소장을 역임하며 국회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 한국상공회의소 등에서 '기업생존전략과 2025년 경제전망'을 강의하고 있다. 지상파 3사 등 다수의 방송에서도 활동 중이다.
김 교수는 이번 저서를 통해 내년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를 예견했다. 또 미국의 대통령선거와 2개의 전쟁이 지속되며 한국경제가 급등락할 것으로 진단했다.
김 교수는 "내년 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 인하, 미국 대통령선거, 2개의 전쟁 등으로 한국경제는 급등락 할 것"이라며 "한국의 무역의존도는 75%로 세계 2위다. 수출과 수입으로 먹고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기업과 개인이 생존하려면 모바일 전략, 정부 구매, 구독경제, 인공지능 도입이 가장 중요하다”며 “한국경제는 올해 상반기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에서 선전했으나 하반기와 내년에는 한국 강점이 약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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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개인에 대해서는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야 한다"며 "오는 11월 미국 기준금리 인하가 전망되는 만큼 서울 아파트와 주식이 상승할 것이므로 투자 비중을 미국 90%, 한국 10%로 분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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