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 교육감은 정유미 창원지방검찰청 검사장의 지목으로 지난 5일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지난 3월 서울경찰청에 시작된 이 캠페인은 청소년 도박 근절 메시지가 적힌 팻말을 들고 찍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이어달리기식으로,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박 교육감은 다음 참여자로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과 거제옥포고 3학년 김광회 경남학생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최근 청소년 대상 불법 도박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심각한 2차 범죄로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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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경남교육청은 도내 도박 문제 전문기관인 경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등과 협력해 ▲찾아가는 도박 예방 교육 ▲교직원 역량 강화 연수 ▲상담 및 치료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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