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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레드닷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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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기아가 '2024 레드 닷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최우수상 3개, 본상 16개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한다.


현대자동차는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모델을 활용한 인쇄 광고물과 아이오닉 5 로보택시 자율주행 기술 캠페인 영상, 아이오닉 랩&E-GMP 퍼포먼스가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을 기념해 49년 만에 선보인 포니 인쇄 광고물은 자동차 광고의 황금기인 1970년대에서 영감을 받았다. 실제 과거 현대차 광고물들의 문구, 배열, 사진 편집 기술 등 고전적 요소를 참고해 제작했다.


아이오닉 5 로보택시 자율주행 기술 캠페인 영상은 시각 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고객들이 이동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미래를 나타내면서 현대차의 브랜드 비전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를 보여줬다. 현대차는 여자 축구 발전사를 조명한 광고 '피파 우먼 월드컵', 만우절 캠페인으로 반려견을 위한 새로운 이동 수단을 소개한 '현대 2024 도그빌리티' 등을 포함해 총 14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기아, 레드닷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수상 2024 레드 닷 어워드 최우수상을 수상한 현대자동차 포니 쿠페 콘셉트 인쇄 광고물[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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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만든 문구류 디자인과 올해 CES에서 공개한 PBV 전시 영상이 본상을 받았다. 창립 80주년 기념 문구류 디자인은 8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모빌리티 브랜드로서 이룩한 기아의 성과와 미래 지속 가능한 비전을 표현했다. '영감을 주는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제작된 CES 전시 영상은 PBV가 가져올 새로운 삶의 모습을 전달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제조업 기반의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브랜드 디자인·마케팅 경쟁력을 인정받은 성과"라고 밝혔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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