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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서를 지나면서 아침 저녁으로 불던 뜨거운 바람이 한 풀 꺽인 28일 서울 하늘이 모처럼 파란 가을빛으로 물들자 상암동 하늘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서울도심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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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준기자
입력2024.08.28 15:47
처서를 지나면서 아침 저녁으로 불던 뜨거운 바람이 한 풀 꺽인 28일 서울 하늘이 모처럼 파란 가을빛으로 물들자 상암동 하늘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서울도심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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