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자유홀에서 임기를 마친 김선수·이동원 전 대법관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두 퇴임 대법관에게 주황색 대수(大綬·한쪽 어깨에서 반대쪽 허리로 두르는 끈)를 둘러주며 청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 가슴에는 부장(副章)을 직접 달아줬다.
훈장 수여식에 함께 참여한 배우자들에게는 꽃다발을 수여했다.
근정훈장은 공적이 뚜렷한 공무원에게 수여되는 훈장으로, 청조는 1등급에 해당한다.
이어 윤 대통령은 노경필·박영재·이숙연 신임 대법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축하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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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여식에는 정진석 비서실장과 신원식 신임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김주현 민정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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