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곡박물관에서 방학기간 가족체험 학습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울산대곡박물관은 오는 8월 10일과 11일 이틀간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초등학생 1~4학년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체험학습 ‘날아라 병아리’를 진행한다고 27일 알렸다.
이번 체험학습은 2024년 특별기획전 ‘새록새록 울산’과 연계한 교육이다. 새들의 생태학적 특징과 살아가는 방식을 배우고 ‘새둥지만들기’ 놀이와 ‘새집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8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 4회 진행되며 회당 소요 시간은 약 2시간이다.
교육 참가자는 7월 30일 오전 9시부터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회당 5가족씩 총 20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내용은 대곡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가족끼리 추억을 만들고 새들과 우리 삶의 터전을 공유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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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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