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병원장 이광재)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aT센터에서 개최한 ‘2024년도 전국영양사학술대회’에서 급식영양팀의 초록이 채택됐다고 전했다.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송진선)에서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영양사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영양사, 영양교사, 관련학과 교수, 학생, 기관, 관계자들의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건강과 환경 회복의 선도자, 우리는 영양사’라는 주제로 ▲지속 가능한 미래와 영양서비스 ▲맞춤 영양치료의 뉴패러다임 ▲고령사회와 노인영양 서비스 등 세션별 강의와 온라인 VOD 세션, Poster Presentation, 단체급식 사진 공모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대동병원 급식영양팀 박지영 팀장의 ‘영양상담에서 당뇨선별검사 도구의 활용방안 연구’ 초록이 채택돼 학술대회 기간 전시됐다.
박지영 팀장은 “의료기관뿐만 아니라 보건소, 산업체,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영양사들을 만나 소통하고 배우는 좋은 기회에 초록을 전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여러 사람이 건강한 삶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영양사로서 배우고 알리고 소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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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팀장은 대한당뇨병학회로부터 2023 올해의 당뇨병 교육자상을 받았으며 당뇨교육실, 짠맛미각테스트, 건강 식단 전시회 등 대동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영양과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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