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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중기부와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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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내 소상공인 정책정보 원스톱플랫폼 구축
정부 대책에 따라 맞춤형 지원 나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15일 대전 공단본부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집행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소진공, 중기부와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점검 15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 신사옥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왼쪽에서 아홉 번째), 오영주 중기부 장관(왼쪽에서 열 번째)과 소진공, 중기부 담당자들 [사진 제공=중소벤처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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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는 중기부 측에서 오영주 장관, 이대건 국장, 이순배 과장, 유영석 과장 등이 참석했다. 소진공에서는 박성효 이사장, 권대수 부이사장, 황미애 상임이사 등이 자리했다. 소진공 전 지역본부장과 센터장 등도 온라인으로 회의에 참여했다.


중기부와 소진공은 지난 3일 정부가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의 신속한 이행을 위해 소진공 주관 사업별 추진 내용과 앞으로의 이행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소진공은 그동안 ‘상환연장·대환대출·저신용 소상공인 자금 등 금융지원’, ‘전기료 지원’, ‘스마트기술 보급’, ‘희망리턴패키지’, ‘새출발기금 확대 지원’, ‘온누리상품권 확대 발행’,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수출 등 소상공인 판로 확대 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전통시장의 현장 지원에 대응해 왔다.


이번 정부 대책에 따라 소진공은 ‘금융지원 3종 세트 및 사회안전망 강화 등 소상공인 비용부담 완화’, ‘온누리상품권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통한 매출기반 구축’, ‘소상공인·전통시장의 스마트·디지털화 및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스케일업(Scale-up) 지원’, ‘수출·동행축제 등 판로 확대’, ‘새출발기금 지원을 통한 채무조정’, ‘취업·재창업 지원’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또한 이번 달 마지막 주까지 소상공인 정책정보 원스톱플랫폼을 구축해 소진공 8개 지역본부와 77개 지역센터를 중심으로 소상공인이 쉽게 정책정보를 접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한 번에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마련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소진공은 우리나라 민생경제를 지탱하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상점가 전담지원기관으로서 정부 정책을 지원받지 못하는 수요자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업무에 나서야 할 임무가 있다”며 “중기부와 철저하게 소통하고 협업하며 이번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하나 되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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