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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K-저작권 지킴이' 발대식…보호 인식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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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보호, 바로 지금' 캠페인 등 전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보호원은 8일 서울 서대문구 모두예술극장에서 'K-저작권 지킴이' 발대식을 연다. 콘텐츠 이용자와 창작자, 업계 등과 '저작권 보호, 바로 지금' 캠페인 등 국민의 저작권 보호 인식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발대식은 그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콘텐츠를 제값 내고 이용하는 저작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동시에 불법유통을 근절하고자 한다.


문체부, 'K-저작권 지킴이' 발대식…보호 인식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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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저작권 지킴이는 콘텐츠를 활발하게 소비하는 대학생 쉰 명과 영상·음악·웹툰 창작자, 콘텐츠 제작·유통 콘텐츠 기업 서른일곱 곳 등으로 구성된다. 앞으로 저작권 보호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의의를 알린다. 더불어 SNS와 각종 커뮤니티 등 단속 사각지대의 불법유통 콘텐츠를 모니터링하고, 저작권 침해 사례를 발견하면 대국민 저작권 침해 신고사이트에 신고한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콘텐츠 불법유통을 경시하는 풍토를 비정상이라 보는 사회적 분위기야말로 우리 콘텐츠 토양을 지켜내는 밑거름이자 든든한 보호막"이라며 "K-저작권 지킴이가 저작권 존중 문화 확산과 저작권 보호 인식 개선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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