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천안시, 다자녀가정 자녀 입학 시 120만원 바우처 지급

시계아이콘00분 34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자녀 1명 120만원, 2명 240만원, 3명 360만원 지급

천안시, 다자녀가정 자녀 입학 시 120만원 바우처 지급
AD

충남 천안시가 도내 최초로 다자녀가정 자녀가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할 경우 12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하기로 했다.


‘프리미엄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다자녀 양육 가정에 대한 사회적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에게 120만원을 지원한다.


같은 해에 입학 자녀가 1명이면 120만원, 2명이면 240만원, 3명이면 360만원 등 입학 자녀 수에 따라 바우처가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 또는 모와 대상 자녀 모두 천안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같이 두고 거주하고 있는 네 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이다.


올해는 2024년 초중고 입학 연령인 7세(2017년생), 13세(2011년생), 16세(2008년생)이다. 신청은 12월 31일까지 대상 자녀의 부 또는 모가 주민등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바우처는 천안사랑카드(지역화폐)로 지급되며 지역 내 학원, 서점, 학습용품, 장난감, 의류 등 양육관련 용품 구입비로 사용 가능하다. 사용기간은 바우처 지급일로부터 1년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초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이미 낳아서 키우고 있는 다자녀가정에 대한 사회적인 우대 정책 역시 출산 장려책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향후 재정적 여건 등을 감안해 세 자녀 이상으로 사업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기자 kyungdong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