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헬스케어지도사 전원 합격 이어 ‘겹경사’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치위생학과가 ‘2024년 병원사무관리사’ 자격시험에 4학년 재학생 전원 합격했다.
대한치과교육개발원과 오스템인플란트가 공동 주관하는 ‘병원사무관리사 자격시험’에 응시한 신라대 치위생학과 4학년 34명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병원사무관리사 자격시험은 치과 건강보험 관련 지식과 보험 청구 프로그램 활용 능력뿐만 아니라 병원 사무·노무를 포함한 행정 업무 능력을 갖추기 위한 치위생 분야 전문 자격 시험으로 치과위생사를 꿈꾸는 치위생학과 학생들에게 중요한 자격증이다.
신라대 치위생학과는 졸업을 앞둔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치과 건강보험 청구 프로그램을 활용한 임상 적응 능력향상 실무 교육을 진행해 취업역량 향상에 힘쓰고 있다.
신라대 치위생학과 김유린 학과장은 “병원사무관리사 자격증은 치과 임상에서 즉시 활용 가능하며 환자의 효율적인 진료를 위해 포괄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자격증이다”며 “매년 교육과정을 통해 얻게 된 소중한 결실로 학생들의 전문성 확보와 취업역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라대 치위생학과는 지난 8일 시니어헬스케어지도자 자격시험에서도 응시자 전원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실무 맞춤형 교육에 따른 활발한 성과를 내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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