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접수, 책 모임·하루 배움… 자기 계발·힐링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6월 27일부터 11월까지 독서모임과 원데이클래스를 결합한 ‘원데이, 청춘’을 운영한다.
자기계발과 교류를 원하는 2030청년 세대들을 위한 맞춤형 사업으로, 매월 2회 첫째·셋째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된다.
▲책과 와인이 함께하는 독서모임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오픈채팅 독서모임 ▲별이 빛나는 가을밤 감성 자극 독서모임과 ▲가죽 카드지갑 만들기 ▲유리공예를 활용한 모자이크 코스터 만들기 ▲그림책 테라피 등 원데이클래스가 함께 구성돼 매월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2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중앙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독서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선임 관장은 “청년의 삶을 지원하고 공감하는 맞춤형 책문화 보급에 힘쓸 것이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제4차 독서문화진흥 기본계획을 참고해 시민들의 독서 가치를 공유하고 독서 습관 형성 지원을 위해 ‘2024 세대공감 구미독서문화, 구독’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오는 7월 6일 구미 그림책잔치 행사를 열며, 청소년 찾아가는 독서이벤트, 원데이 청춘, 북콘서트, 4050 책에서 길을 묻다 등 세대별 취향을 고려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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