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아 스탈링 펄
뷰즈 고 2세대 2종
한국필립모리스와 BAT로스만스 등 전자담배 업계가 여름 시즌을 겨냥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한국필립모리스는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의 전용 타바코 스틱 '테리아'의 신제품으로 '테리아 스탈링 펄'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테리아 스탈링 펄은 깊이 있는 본연의 연초 맛에서 캡슐을 터트리면 향긋하고 상큼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는 13일부터 전국 아이코스 공식 매장과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테리아 타바코 블렌드 라인업은 ▲테리아 실버 ▲테리아 앰버 ▲테리아 러셋 ▲테리아 티크 ▲테리아 아버 펄 ▲테리아 스탈링 펄까지 총 6종으로 확대된다. 테리아는 스페셜 블렌드 제품군(7종), 후레쉬 블렌드 제품군(4종) 등 총 17종으로 늘어난다.
BAT로스만스의 액상 전자담배 브랜드 '뷰즈'도 뷰즈 고 2세대 신제품을 내놓았다. 기존 1세대 버전에는 없던 새로운 맛으로 '레인보우 믹스'와 '바이올렛 스파크' 등 2종을 선보인다. 두 제품 모두 여름과 어울리는 달콤함이 특징이다.
뷰즈 고 2세대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슬림한 유선형 액상 흡입구를 채택해 입술과 기기가 닿는 밀착도를 높이고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흡입구가 투명하게 디자인돼 남은 액상량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세라믹 히팅 기술도 향상됐고, 이전 제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온·오프 스위치도 추가했다. 제품 하단에 위치한 온·오프 스위치는 기기 사용을 제어할 수 있는 안전장치다. 잠금으로 설정하면 액상 누수나 원치 않는 상황에서의 기기 작동 등 다양한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제품은 전국 편의점과 베이퍼샵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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