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 문제 함께 고민…구성원 힘 보탤 것"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20~31일 2주 동안 SK에너지·SK지오센트릭·SK온 등 9개 자회사 구성원 2800여 명이 참여하는 '집중 봉사주간' 활동을 벌였다고 2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은 전국 각 사업장에서 무료급식 ‘밥퍼’, 생태교란종 풀 뽑기, 발달장애 어린이집 방문, 홀몸 어르신 도시락 배달 등 활동을 벌였다.
또 서울과 대전 사업장 구성원 약 900여명은 헌혈 캠페인 동참했고, 해외 15개국의 24개 사업장 구성원 900여명도 환경 정화, 음식 나누기, 지역봉사 등 활동에 참여했다.
SK이노베이션 자회사 경영진들도 이번 집중 봉사주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오종훈 SK에너지 대표는 울산CLX 구성원들과 울산대공원 메타세콰이어길을 정비했다. 김원기 SK엔무브 대표는 구성원 60여명과 한강공원에서 생태 교란식물 제거 활동을 벌였다. 노상구 SK인천석유화학 대표와 장호준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대표, 이성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장도 구성원들과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정화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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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규 SK이노베이션 대표는 "SK이노베이션은 지속가능한 사회가 돼야 기업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며 "우리 사회가 처한 여러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는데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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