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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센서뷰, 퀄컴 mmWave 독점공급 '기술력'앞세워 프로브카드 양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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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뷰가 강세다. 반도체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면서 실적이 점점 좋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29일 오전 9시56분 센서뷰는 전날보다 7.76% 오른 402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IR협의회는 센서뷰에 대해 반도체 사업으로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도체 장비용 케이블, 인터페이스 케이블, 프로브카드 IC소켓/니들 어셈블리가 대표적이다.


이새롬 한국IR협의회 연구원은 "현재 공급 중인 제품은 반도체 ATE 테스트 장비용 케이블"이라며 "ATE(Automatic Test Equipment) 테스트 장비는 웨이퍼 테스트와 최종 테스트 단계에서 반도체 소자 기능과 성능을 검정하는 장비"라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계 장비회사 T사, A사, N사, X사 등과 같은 업체가 제조한다"며 "센서뷰의 ATE 테스트장비용 케이블은 미국, 일본 반도체 자동화 테스트 장비와 호환이 가능하며 2023년 3분기부터 국내 반도체 업체 S사향으로 기존 독일 제품을 대체해 납품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해당 케이블은 S사의 1차 벤더인 장비사를 통해 공급한다"며 "최종적으로 S사의 메모리 반도체 테스트에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단계에 적용하는 인터페이스 케이블을 개발 완료해 반도체 제조사 벤더 등록을 추진 중"이라며 "6G 및 밀리미터웨이브(mmWave) 대역의 신호를 정확하게 전송하고 측정하기 위해서는 센서뷰의 고주파 신호 처리 기술이 돋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내 비메모리 테스트 서비스 업체와 협력해 프로브카드를 개발 중"이라며 "비메모리 업체는 T사를 포함한 글로벌 업체로부터 프로브카드를 공급받았으나 수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차원에서 센서뷰와 공동 개발을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반도체 수요 증가와 함께 멀티 칩 패키징 기술이 고도화되며 이를 테스트할 수 있는 고성능 프로브카드 수요 증가가 이어진다"며 "고속 통신을 위해 반도체 소자는 점점 더 높은 주파수 대역에서의 정확한 작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당 소자를 테스트하는 프로브카드와 기타 테스트 장비도 고주파 특성에 맞도록 설계해야 한다"며 "mmWave 솔루션은 반도체 소자의 정밀한 테스트와 신뢰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센서뷰는 올해 말 프로브카드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센서뷰는 나노 소재 압출 가공, 차폐 공정 기술, 정밀 설계 능력을 바탕으로 mmWave 케이블과 초소형 전송선로 제품군에서 글로벌 탑티어 수준의 기술력 보유하고 있다고 이 연구원은 소개했다. 110GHz까지 커버할 수 있는 커넥터 EM 설계 능력을 확보했다. 5G 생태계를 주도하는 퀄컴의 39GHz mmWave 스몰셀 모듈향 초소형 전송선로 독점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퀄컴은 여러 개의 반도체 칩을 하나의 패키지에 집적하는 MCP(Multi-Chip Package) 패러다임을 주도하며, MCP는 mmWave 스몰셀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 연구원은 "mmWave 시장이 개화할수록 퀄컴의 39GHz mmWave 스몰셀 단독 벤더 센서뷰의 수혜가 돋보일 것"이라며 "센서뷰는 모바일 디바이스용 mmWave 솔루션 시장 진출을 위해 안테나+케이블+커넥터 통합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퀄컴과 신뢰성 및 양산성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mmWave 스마트폰에는 디지털 기능을 하는 ‘5G 모뎀’과 RF 기능을 담당하는 ‘mmWave 모듈’ 두가지 칩셋이 적용되는데 센서뷰가 개발 중인 제품은 두가지 칩셋을 연결해 주는 RF 케이블 역할을 수행한다"고 덧붙였다.


센서뷰는 mmWave 시장을 선도하는 퀄컴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mmWave 상용화시 선제적으로 모바일 케이블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고 이 연구원은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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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센서뷰 올해 실적은 상저하고로 4분기 중 주요 고객사의 수주 확대 효과가 실적 성장으로 가시화될 것"이라며 "올해 4분기 손익분기점(BEP) 내외의 손익 달성을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연간 영업이익 흑자전환은 내년부터 시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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