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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팬에 '살인 예고' 당한 유튜버 경찰에 고소장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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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씨의 학교 폭력 의혹을 제기했다가 살해 협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유튜버가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호중 팬에 '살인 예고' 당한 유튜버 경찰에 고소장 제출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씨가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를 위해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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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경찰서는 유튜버 카라큘라(본명 이세욱)가 살인 예고 글을 게시한 작성자에 대해 협박 등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카라큘라는 김호중씨의 경북예고 1년 후배라는 A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씨가 학창 시절에 학교 폭력을 가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 24일 오후 11시 11분께 한 온라인 커뮤니티 김호중 갤러리에는 '카라큘라 저 XX 내가 무조건 죽임'이라는 글이 올라왔었으나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됐다.


26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는 커뮤니티를 통해 "간밤에 저에 대한 살인 예고 글이 올라왔다는 제보가 빗발쳤다"며 "알아본바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어 "월요일 오전 경찰서에 방문해 고소장을 제출하고 증거 제출과 함께 피해 조사를 받을 계획"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 운전 치상·도주치상 등)를 받는다.




심성아 기자 hea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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