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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풍국주정, AI시대 전력 공급 대안 수소가 해결책…초고순도 수소생산 부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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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국주정이 강세다. 인공지능(AI) 시대에 수소에너지가 전력 공급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오후 2시12분 기준 풍국주정은 전일 대비 2.93% 상승한 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당초 자동차나 선박의 에너지원으로 주목 받았던 수소는 최근 AI 시대 진입에 따라 전력 공급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2050년 글로벌 수소 수요가 4억 톤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글로벌 기업들도 청정 에너지원인 수소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대형 연료전지 제조사인 블룸에너지는 이달 미국 반도체 강자 인텔의 실리콘밸리 데이터센터에 연료전지 공급계약을 맺었다. 데이터센터는 상시적인 전력 공급이 필수적인데 이를 위해 소형모듈원전(SMR)이나 태양광·풍력과 더불어 자체 발전이 가능한 연료전지가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다.



한편 풍국주정의 자회사 에스디지는 수소 및 아세틸렌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수소 전문 기업으로 선정됐고 현대오일뱅크, SK에너지 등과 수소 공급계약 등을 체결한 바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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