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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음해·루머 사실 아냐"…BTS 모교, 강력한 법적 조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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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관련 논란 SNS서 잇따라 제기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법적 대응 예고
"데뷔·유명해지기 전 입학…단체 연관 X"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 하이브(HYBE)와 관련된 논란이 잇따라 제기되는 가운데,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가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는 대학에 대한 악의적인 음해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온갖 음해·루머 사실 아냐"…BTS 모교, 강력한 법적 조치 예고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사진=방탄소년단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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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이같은 사실을 밝히며 BTS 멤버 6명이 글로벌사이버대학교를 졸업한 것에 대해 "이들은 BTS로 공식 데뷔 전 혹은 유명해지기 전에 글로벌사이버대를 모두 입학했다"고 전했다. 이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브,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글로벌사이버대가 종교색이 있는 명상 단체와 연관이 있고, 7명 중 6명이 해당 대학을 졸업한 BTS가 해당 단체와 인연이 있어 글로벌 사이버대에 입학했다는 내용이 잇따르고 있는 것을 직접적으로 반박한 것이다.


글로벌사이버대는 2010년 교육부로부터 인가받아 정식 설립된 4년제 원격 대학이다. 해당 학교를 졸업하면 정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종교 시설 또는 특정 단체의 법인과 법적·행정적으로 분리되어 있다. 일각에서 제기됐던 대학 수업 시 종교와 관련된 내용을 배운다는 의혹도 사실이 아니다. 글로벌사이버대는 대학 내 종교 시설과 수업 등을 운용하지도 않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러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의 해명에도 SNS상에서는 "해당 법인과 글로벌사이버대가 종교 단체와 관련이 있다", "대학에서 종교 활동 수업을 한다", "하이브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등의 악성 루머가 퍼져나가고 있다. 대학 측은 "BTS 멤버들은 2010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오디션으로 연습생 생활을 한 뒤 2013년 데뷔했고, 입학 시기도 데뷔 전, 또는 직후인 만큼 특정 단체와 연관 짓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선을 그었다. BTS 멤버들이 대학에 들어간 연도는 ▲2013년(슈가) ▲2014년(RM, 제이홉) ▲2015년(뷔, 지민) ▲2017년(정국) 이다.

"온갖 음해·루머 사실 아냐"…BTS 모교, 강력한 법적 조치 예고 하이브 산하 빌리프랩 소속 걸그룹 '아일릿'. [사진=빌리프랩 제공]

한편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하이브와 종교색이 있는 명상 단체와 연관이 있다는 의혹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하이브 산하 빌리프랩 걸그룹 '아일릿'의 손동작이 단체의 손 운동과 비슷하다는 점 ▲하이브 산하 ADOR 걸그룹 '뉴진스'의 'OMG' 뮤직비디오가 해당 단체를 비판하는 내용을 담았다는 점 ▲뉴진스가 속한 ADOR의 대표이사 민희진이 기자회견 당시 공개한 카톡 내용에 'OMG' 뮤직비디오가 언급되어 있던 점 ▲하이브 산하 쏘스뮤직 걸그룹 '여자친구'의 해체일이 해당 단체가 중요시하는 날짜와 일치한다는 점 ▲쏘스뮤직 걸그룹 르세라핌의 자켓 컨셉이 천사라는 점 ▲하이브 소속 남자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대부분 글로벌사이버대학교를 졸업한 점 등이 의혹의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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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빅히트 뮤직은 지난 28일 공지를 내고 BTS를 둘러싼 여러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측은 "BTS의 명예를 훼손하고 음해하려는 조직적인 움직임이 다수 감지됐다"며 "당사는 이번 사안이 아티스트 명예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로 판단하고 기존 상시 법적 대응에 더해 별도의 법무법인을 추가로 선임해 엄중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고기정 인턴 rhrlwjd031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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