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LG전자, 5년 연속 1분기 영업익 1조 넘어…매출은 역대 1분기 최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영업익 1조3354억, 전년 동기 대비 10.8%↓
생활 가전·전장 실적 호조

LG전자가 생활 가전과 미래 성장 사업인 전장(차량용 전기·전자장비)의 실적 호조로 역대 1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다소 줄었지만 1분기 기준으로 2020년 이후 5년 연속 1조원을 넘었다.


LG전자, 5년 연속 1분기 영업익 1조 넘어…매출은 역대 1분기 최대 서울 여의도 LG트위타워 전경./강진형 기자aymsdream@
AD

LG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335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0.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21조95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역대 1분기 가운데 최대치다. 순이익은 5854억원으로 7.1% 늘었다.


사업부별로 보면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A사업본부는 1분기 매출액 8조675억원, 영업이익 940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 올라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전장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는 1분기 매출액 2조6619억원, 영업이익 520억원을 기록했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HE사업본부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3조492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웹OS 콘텐츠·서비스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132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비즈니스솔루션(BS)사업본부는 1분기 매출액 1조5755억원, 영업이익 12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5% 늘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