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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젬백스링크, 中포니AI 美상장 승인…국내 합작법인 설립 추진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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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링크가 강세다. 합작법인 설립을 진행 중인 중국 자율주행 기업 포니AI가 중국 당국에서 미국 증시 상장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오전 11시14분 기준 젬백스링크는 전일 대비 4.5% 상승한 29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에 따르면 포니AI는 자사주 최대 9800만주를 매각해 미국 나스닥 또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할 계획이다. 중국 증권 당국은 지난 19일 기술 기업들의 해외 상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16년 창립돼 미 캘리포니아 프리몬트에 본부를 둔 포니AI는 미국과 중국에서 자율주행 차량을 개발하고 운행하고 있다. 2018년 광저우에서 자율 주행 로봇택시를 출시했고 1년 후 캘리포니아 어바인에서 관련 서비스를 시작했다.


일본 도요타가 2020년 4억달러(약 5488억원)를 투자했고 사우디아라비아 투자사의 지원도 받았다.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의 지난해 10월 보도에 따르면 가장 최근 펀딩받았을 때 기업가치를 85억달러(약 11조6620억원)로 평가받았다.



한편 젬백스링크는 지난 14일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포니AI와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노선버스 운송 사업 환경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 포니AI와 한국에서의 합작법인 설립을 진행중이다. 양사는 합작법인과 젬백스링크를 통해 한국에서의 자율주행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고, 버스뿐만 아니라 택시 및 화물차량에도 레벨 4 자율주행 기술을 도입해 나갈 계획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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