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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 지엔터프라이즈 손잡고 세금환급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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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위한 ‘올인원’ 금융 솔루션으로 진화"

대출중개 핀테크(금융+기술)사 핀다가 세무 자동화 스타트업 지엔터프라이즈와 사업자 대출 및 세무 자동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홍민 핀다 공동대표와 이성봉 지엔터프라이즈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세무 시장과 비대면 대출비교플랫폼 시장과의 시너지 극대화를 노린다. 양사의 서비스를 노출·연동하고 공동 수익모델을 창출하는 등 상호협력을 진행키로 협의했다.


핀다는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세금 환급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장님을 위한 ‘올인원’ 금융 솔루션으로 진화한다는 계획이다. 2022년 빅데이터 상권 분석 서비스 ‘오픈업'을 인수하며 예비창업가와 자영업자에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중이고, 지난해엔 개인사업자 전용 신용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


핀다, 지엔터프라이즈 손잡고 세금환급 시장 공략 [사진제공=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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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이번 제휴를 기념하며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을 앞두고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개인사업자 이용자 중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20만원 상당의 종합소득세 신고 서비스를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박홍민 핀다 공동대표는 “환급액 기준으로 약 10조원, 수수료 기준으로만 3조원에 달하는 세금 환급 시장은 ‘N잡러’를 비롯한 프리랜서와 개인사업자 비율이 높아지면서 성장하고 있다”며 “사장님들의 가려운 곳을 모두 긁어주는 핀테크사로서 입지를 더욱 다져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영주 기자 ang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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