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삼성디스플레이, 美 전시회서 방송용 QD-OLED 모니터 공개

시계아이콘00분 3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삼성디스플레이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4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 방송장비 전시회 'NAB 2024'에서 방송용 모니터 브랜드 스몰HD(SmallHD) 및 FSI와 협력해 QD-OLED(퀀텀닷 유기발광다이오드) 레퍼런스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 美 전시회서 방송용 QD-OLED 모니터 공개 14~1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방송 장비 전시회 'NAB2024'에서 삼성디스플레이의 31.5형 QD-OLED가 적용된 스몰HD(SmallHD)의 레퍼런스 모니터를 관계자들이 감상하고 있다.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제공
AD

레퍼런스 모니터는 영화나 방송 제작 현장에서 촬영 영상의 완성도를 확인하거나 콘텐츠 콘셉트에 맞게 색상 톤과 이미지를 보정할 때 쓰는 장비다. 여기에는 색 정확도와 재현력, 블랙 표현력, 휘도 등 측면에서 원본 영상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는 고성능 디스플레이가 필요하다.


기존 레퍼런스 모니터는 주로 고사양 액정표시장치(LCD)를 채택했다. 하지만 대형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QD-OLED 등 자발광 기술이 프리미엄 기술로 자리 잡으면서 레퍼런스 모니터 시장에서도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방송장비 시장 선두 브랜드 FSI는 지난해 55형 QD-OLED 제품을 출시하며 방송용 모니터 시장에 QD-OLED를 처음 선보였고 올해도 31.5형과 65형 QD-OLED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했다. 방송 현장용 모니터(필드 모니터)를 생산하는 스몰HD도 이번 전시에서 삼성디스플레이의 31.5형 QD-OLED를 적용한 하이엔드 레퍼런스 모니터를 최초로 선보였다.



정용욱 삼성디스플레이 대형사업부 전략마케팅팀 팀장(상무)은 "업계 최고 수준의 색 표현력을 갖춘 QD-OLED는 원작자의 의도를 그대로 구현해야 하는 레퍼런스 모니터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