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알음은 18일 인공지능(AI), 자율주행과 같은 미래 산업이 발전할수록 통신 인프라 중요성이 커질 것이라며 센서뷰에 주목할 것을 당부했다.
2015년 설립한 센서뷰는 초고속 유·무선 통신 연결 전문 소재·부품·장비업체다. 5G·6G 생태계를 주도하는 밀리미터파(mmWave) 무선주파수(RF)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mmWave는 주파수 대역 24~100GHz, 파장 1~10mm인 전파로 5G·6G에 적용한다. 광대역 전송을 통해 자율주행 등 첨단산업에 활용될 수 있다.
우휘랑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센서뷰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기, 삼성전자, 퀄컴, 스페이스X, 한화시스템, 한국항공우주 등"이며 "국내외 핵심 기업에서 인정받은 기술력과 공급 실적을 바탕으로 5G에서 6G, 반도체, 방산, 위성, 자율주행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술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나노 소재 가공 원천기술을 케이블에 적용해 경쟁사 대비 최대 12% 빠른 전파속도, 25% 높은 비유전율, 50~90% 제조 비용 감축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5G 선도 기업 퀄컴이 요구하는 초소형 전송선로 스펙을 유일하게 충족하는 ‘커넥터 설계 기술’을 보유했다"며 "기지국용 제품으로는퀄컴의 솔벤더로 선정됐다"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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