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경기도, 전국 최초 전세피해자 긴급생계비 지원…100만원

시계아이콘00분 38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전세 피해가구에 100만원의 긴급생계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18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경기도 피해 가구당 1회 100만원을 지원하기 위해 총 30억원을 전액 도비로 확보했다.


지원 대상은 피해주택의 소재지가 경기도이고, 특별법에 따라 전세 사기 피해자 등 결정을 받거나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전세피해확인서를 받은 피해 가구다. 외국인도 지원한다. 다만 전세 사기 피해로 인해 긴급복지 지원을 받는 경우나 긴급 주거 이주비 지원을 받는 경우는 긴급생계비 지원을 받을 수 없다.


경기도, 전국 최초 전세피해자 긴급생계비 지원…100만원 경기도청
AD

피해 주택의 소재지를 기준으로 대상 선정을 하기 때문에 경기도 소재 주택에서 전세피해를 본 후 타 시도에서 거주하는 경우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 온라인 접수처(https://gg24.gg.go.kr)에서 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을 원하는 경우에는 경기민원24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자 주민등록 소재지의 시·군별 담당 부서를 확인 후 해당 부서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 신청을 하면 관할 시군에서 긴급복지 중복 수혜 여부 조회 및 구비서류 적정 여부 확인을 통해 지원 자격 검증을 한 후 결과를 통지하게 된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엄마에게 2만원만 보내달라고 힘겹게 꺼낸 말을 마지막으로 이 세상을 등져버린 전세 피해 청년과 같이 선량한 피해자들에게 최소한의 생계지원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 사업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