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서울특별시 제18기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전문분야는 ‘계약관리’로 임기는 2026년 2월까지다.
서울시는 최근 이 연구위원을 포함해 건설기술심의위 명단을 공개했다. 시 재난안전관리실은 세 차례 심사를 거쳐 총 228명의 위원(신임위원 172명)을 선발했다. 위원회는 시와 산하기관, 자치구가 시행하는 건설공사의 설계 타당성, 구조물 안전, 공사 시행 적정성 등을 심의한다.
이 연구위원은 서울시 명예 하도급 호민관, 부산광역시·제주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서울·대전지방국토관리청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충북도청, 안양시, 의왕시, 서울 관내 등 7개 지자체와 자치구에서 건축위원회 위원, 경기도를 비롯해 12개 지자체 등에서 경관위원회 위원 등 건축ㆍ경관ㆍ도시계획ㆍ교통 관련 분야에서 폭넓게 활동했다.
그 밖에도 부산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 강원도개발공사, 전남개발공사, 시흥도시공사, 성남도시개발공사, 군포도시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국철도시설공단(현 국가철도공단), 한국광해관리공단(현 한국광해광업공단) 등 국가·지방공기업의 투자심의·자문위원직을 다수 맡은 바 있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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