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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디지털카드 서비스 '톡학생증' 누적 발급 수가 지난해 기준 80만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톡학생증은 카카오톡 지갑에서 제공하는 재학·졸업 정보 간편 인증 서비스다. 카카오 인증서를 통해 확인한 이용자의 신원정보와 함께 대학 제증명 대행기관과 연계해 취득한 공식 학적 정보를 바탕으로 발급할 수 있다.
대학 재학생이나 졸업생은 톡학생증을 온·오프라인에서 학생 인증이 필요한 상황에 활용하거나 카카오페이 대학생 멤버십, 카카오 쇼핑하기 전용 할인 등 톡학생증 발급을 통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는 이달 대학 제증명 대행기관 추가 계약을 완료해 서울대, 인하대 등 21개 대학 재학생도 톡학생증을 발급할 수 있다. 이번 추가 계약으로 톡학생증은 국내 400여개 대학의 재학생, 졸업생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톡학생증을 발급받은 이용자들을 위한 할인 혜택들도 지속 확대한다. 아울러 브랜드 전용 복지몰과 전용 할인 상품도 이용 가능하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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