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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비에이치, 제2의 도약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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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26일 비에이치에 대해 현재 악재만 반영된 주가 수준으로, 상승 전환에 대비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김광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대비 63% 하회했다”며 “올해 북미 고객 향 IT(태블릿) OLED 용 신규 Fab 구축 관련 추가 비용을 비롯해 외주가공비, 연말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이 150억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광수 연구원은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7000억원, 106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8.4%, 24.1% 증가할 것”이라며 “북미 고객사 향 IT OLED 실적의 경우 출하 시점이 올 2분기 말로 파악하고 있으나 양산 이전 다양한 변수(출하 시점, M/S, 수율 등)를 고려해 추정치에 미반영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미 고객의 IT OLED 탑재는 올해 태블릿 2개 모델을 시작으로 향후 5년 간 태블릿, 노트북 전모델로 확대될 것”이라며 “BH EVS는 지난해 매출액 3240억원(OPM 적자)→올해 매출액 3840억원(OPM 3~5%)으로 실적에 본격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그는 “BH EVS 사업의 실적 기여가 본격화되고 IT OLED 패널 용 FPCB 양산으로 성장모멘텀 확대 구간에 돌입하는 동시에 과거 대비 계절적 영향도 크게 감소할 것”이라며 “현 주가는 저평가 국면으로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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