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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셀루메드, 테슬라 제친 BYD 한국 진출…글로벌판매권한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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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기차 판매 1위인 중국 비야디(BYD)가 올 상반기 국내에 전기 승용차를 내놓는다는 소식에 셀루메드가 강세다.


13일 오전 9시40분 기준 셀루메드는 전일 대비 4.09% 상승한 2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BYD는 다음달 전기 승용차 판매에 필요한 각종 인증을 받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과 세부 일정 조율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BYD는 배터리부터 전기차까지 직접 제조하는 방식을 통해 압도적인 저비용·고효율 생산 시스템을 갖췄다. 지난해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전기차 판매 1위에 올랐다. 전기차 배터리 부문에서는 중국 CATL에 이어 세계 2위다.


업계에서는 BYD가 한국을 생산 거점으로 활용해 미국 IRA법을 우회하는 방안도 가능할 것이라고 관측한 바 있다.


한편 셀루메드는 BYD와 전기이륜차 및 교체형 이차전지 배터리팩에 대한 제품개발 및 국내 인증, 판매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며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이어 BYD와 전기이륜차 및 교체형 배터리팩의 제품개발 및 독점 공급에 대한 본계약을 맺었다.



회사 측은 “글로벌 독점판매권한을 확보한 의미 있는 계약”이라고 설명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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