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최고위원 "소 의원, 국회서 인정하고 순천에 꼭 필요한 일꾼"
소 의원, 순천 발전과 어려움 처한 시민 호소 끝까지 챙겨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소병철 의원이 지난 5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제21대 국회 마지막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의정보고회에는 15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의정보고회는 이재명 당 대표의 피습상황을 고려해 절제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모든 참석자들은 마음을 합해 이 대표의 쾌유를 기원했다.
이날 '의정보고회'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동료 국회의원들이 영상축사를 통해 “황소일꾼 소병철” 이라며 이구동성으로 소 의원의 능력과 지난 21대 국회에서의 성과를 인정했다.
또한 보고회에 참석한 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은 "국회에서도 인정하는 국회의원이 소병철 의원이고 순천에 꼭 필요한 일꾼”이라고 말하며 "순천의 미래는 밝아 보인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소 의원은 의정보고회에서 초선이지만 다선 의원에 버금가는 의정활동을 펼쳤던 ‘여순사건특별법’제정을 통한 과거의 상처 치유, ‘순천만정원박람회법’제정과 충분한 예산·인력 지원으로 박람회 성공 및 세계적 규모의 ‘순천정원 엑스포’유치 기반 조성, 애니메이션클러스터 유치와 원도심 부흥 기반 마련, 첨단공학관 신축과 순천대 글로컬 대학 선정 등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서 2033년 대한민국 사상 3번째로 국가가 주도하는 세계적 ‘정원 엑스포’유치와 순천을 남해안권의 경제·관광·창조·스포츠 산업의 중심으로 개발·발전시켜 웅비하는 순천을 만드는 순천발전의 그랜드 마스터 플랜(Grand Master Plan) 비전도 제시했다.
소 의원은 이를 위해 이미 ‘남해안권 개발 및 발전 특별법’을 발의 해 위대한 남해안 시대를 열어갈 예정이다.
소 의원은 "유능한 황소일꾼, 깨끗한 정치인이라 생각하시는 시민분들은 자부심을 느껴도 된다”며 순천 발전 전략인 “웅비하는 순천 그랜드 마스터 플랜 4단계”를 설명하며 보고회를 마무리했다.
'의정보고회' 말미에 질의응답 시간에는 트리마제 입주자 대표회와 보훈단체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순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연경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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