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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퐁과 아기상어' 기념우표 발행…"대중 친화적 소재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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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 매년 기념우표 20여종 발행

'핑크퐁과 아기상어' 기념우표 발행…"대중 친화적 소재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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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퐁과 아기상어'의 기념우표가 내년에 발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7일 핑크퐁과 아기상어 등 2024년 기념우표 21종에 대한 발행계획을 발표했다.


기념우표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사건 및 뜻깊은 일을 기념하거나 국가적인 사업의 홍보 및 국민 정서 함양 등을 위해 발행하는 우표로 1년에 20여종이 발행되고 있다.


핑크퐁과 아기상어 기념우표는 내년 어린이날에 맞춰 발행될 예정이다. 더핑크퐁컴퍼니의 대표 캐릭터 핑크퐁과 아기상어는 25개 언어로 6000편이 넘는 콘텐츠로 제작돼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 사랑해요' 기념우표도 발행된다. 2024년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맞아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혁명의 숭고한 정신과 의의를 기리기 위한 '동학농민혁명' 기념우표도 출시된다.


이와 함께 '박화목 탄생 100주년'과 '김환기의 작품 세계' 등 국내 유명 시인·작가에 대한 우표도 발행된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우표는 오랜 시간 통신의 수단이었고, 동시에 한 나라의 문화와 역사로 평가받는다"며 "앞으로도 대중과 친화적인 소재 발굴과 기념우표의 상품성을 높여 한국 우정의 대내외 홍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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