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는 소비자 중심 경영(CCM) 인증기업으로 8회 연속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국가공인제도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한다.
지난 8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소비자중심경영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대교는 2010년 교육서비스업계 최초로 CCM을 도입해 인증을 받았다. 2년 주기로 실시되는 재인증 평가를 모두 통과하며 8회 연속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대교는 CCM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기업으로 소비자중심경영의 리더십과 체계, 운영, 성과관리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모범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대교는 최고경영자(CEO)가 최고고객책임자(CCO)를 겸직하며 소비자중심경영에 대한 높은 이해와 확고한 실천 의지를 바탕으로 CCM 문화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조직간 긴밀한 협업을 위한 다양한 소통 채널과 체계적인 인프라가 갖춰져 있고 구성원 대상 직무별 전문성 강화를 위한 계층별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 고객의 소리(VOC)와 회사의 다양한 고객 데이터 통합 분석을 통해 고객경험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고 있는 점, ‘CCM 실천지수’를 개발해 경영에 활용한 점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기업다운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 받았다.
대교 관계자는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라는 기업 비전을 바탕으로 전 구성원이 고객 최우선 시각의 가치를 꾸준히 실현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혁신과 더 나은 고객 서비스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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