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런치 콘소메 치킨 반값 판매
냉동 채소·과일도 1000원 할인
롯데마트는 소비자들의 외식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오는 10일까지 반값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새롭게 출시한 ‘크런치 콘소메 치킨’을 반값에 판매한다. 행사 카드(롯데·KB국민·BC·신한카드)로 결제한 엘포인트 회원에게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정상 판매가의 절반 수준으로 판매한다.
크런치 콘소메 치킨은 롯데마트의 대표 치킨 상품인 ‘큰 치킨’에 FIC(푸드 기술혁신센터)에서 직접 개발한 콘소메 시즈닝을 더한 상품이다. 10호 냉장 계육을 사용해 양이 푸짐하면서도 콘버터맛의 시즈닝을 조합해 '단짠단짠'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롯데마트는 이번 반값 행사를 위해 평소 치킨 할인 행사 물량보다 약 50%가량 확대한 4만 마리 규모의 계육을 사전에 확보해 원가 경쟁력을 높였다.
13일까지 냉동 과일·채소 12개 품목에 대해 1000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 국산 냉동 딸기(1kg·봉)와 냉동 복숭아(700g·봉·그리스산)를 8990원에, 냉동 페루산 블루베리(1.2kg·봉)는 1만 1900원에 판매한다. 벨기에산 유기농 콜리플라워, 완두콩, 그린빈, 당근 4가지로 구성된 ARDO 냉동 유기농 채소믹스(600g·봉)도 4990원에 내놓는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외식비 부담을 줄이면서도 치킨 전문점 못지않은 맛과 다양성을 제공하고자 크런치 콘소메 치킨을 개발해 반값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과 더불어 맛과 품질을 갖춘 상품들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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