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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가 달라졌어요, 포항시 시민 안전 안심 거리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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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흥동·연일읍 유강리 골목길, 삭막한 공간→시민안전공간 탈바꿈

안심등·포토존 설치 등 안전하게 변화한 등굣길 학생·학부모 호평

시민 안전을 위해 포항시 용흥동과 연일읍 유강 지역에 조성한 ‘시민 안전 안심 거리’가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시는 최근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증가하고 범죄예방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안심 공간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시는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의 하나로 안심 거리 사업을 추진, 주민 수요와 시급성을 고려하고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용흥동과 연일 유강리 일원에 시민 체감형 안전 특화 공간인 ‘시민 안전 안심 거리’를 조성했다.


용흥동 쌍용아파트와 서산터널 사이의 지하도는 학생들의 통학로와 주민들의 주 진·출입로로 활용되지만, 내부 도색이 노후화되고 희미한 조명 등으로 주변 일대가 삭막해 시민 불안감이 높았던 공간이었다.

우리 동네가 달라졌어요, 포항시 시민 안전 안심 거리 ‘호평’ 용흥동 서산터널 인근 지하도가 도색 등을 통해 안심 도로로 탈바꿈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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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시는 입·출구에 ‘우리 마을 함께 지킴 안심 거리’라는 터널 간판을 설치해 안전 도시 포항의 이미지를 시각화했으며, 주민 친화형 캐릭터와 내·외부 조도 개선·도색, 포토존 설치 등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 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시는 향후 안전 펜스를 설치하고, 보도블록 교체와 주기적인 환경정비 등도 실시해 학생과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하고, 지역 주민들이 친근하게 방문할 수 있는 행복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연일 유강초등학교와 유강중학교 사이 골목길은 학생과 주민들의 유동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주변에 산과 맹지가 있어 야간조도가 확보되지 않는 등 통행이 어려웠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안심 등, 로고젝터 등을 설치해 보행자 중심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학생과 학부모 등 시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우리 동네가 달라졌어요, 포항시 시민 안전 안심 거리 ‘호평’ 연일 유강리 골목길 바닥에 로고젝터로 표현된 안전 관련 문구.

시는 안심 거리 조성과 함께 ‘우리 동네 안전지킴이 프로젝트’도 확산하고 있다. 자율방제단 등 마을 주민과 함께 아동과 여성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 서로를 지켜주는 안전 커뮤니티를 구성해 지역 주민 간에 자발적으로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남부경찰서(서장 시진곤), 북부경찰서(서장 김한탁)와 협력을 강화해 연말까지 천마산 둘레길, 효자교회 앞, 동빈큰다리 등 4개소를 대상으로 시민 안전 CCTV 6대를 우선 설치하고, 향후 안심 귀가 거리 조성 등 재난·안전 분야 사업을 확대해 범죄를 예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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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은 “시민이 안전하게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가 진정한 선진도시라고 생각한다”며 “시민 눈높이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시책을 확대해 행복도가 높은 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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