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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역 일대 보행자 위해 '주차장' 대신 '광장'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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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 수서역 일대에 광장이 들어선다.

수서역 일대 보행자 위해 '주차장' 대신 '광장'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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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8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수서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원안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 수서동 727 외 1필지에 있는 주차장 없애고 광장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수서역 일대는 SRT, 지하철 3호선,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서울의 주요 관문이자 서울 둘레길 대모산 입구가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그러나 보행자를 위한 쉼터와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인근 개발제한구역·사유지로 인해 가용지를 확보하는 데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서울시는 수서역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휴게와 편의시설을 갖춘 광장을 조성하고 쉼터, 화장실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광장 조성사업은 이달부터 공사를 시작해 내년 8월 준공 예정이다.

수서역 일대 보행자 위해 '주차장' 대신 '광장' 만든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금천구 가산동 237 일대 준공업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도 수정가결됐다. 대상지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 2·3단지와 간선도로인 시흥대로 인근 구역으로 중소 규모의 산업시설과 주거가 혼재된 준공업지역이다.


결정안은 복합산업 중심지로서의 특성을 반영해 주거우세지역, 산업우세지역, 중심기능밀집지역으로 대상지의 공간 구조를 설정하고 용도와 높이에 차등을 뒀다. 준공업지역 내 보행친화적인 녹지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법정 의무면적을 초과해 공개공지를 조성할 경우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하도록 했다.


결정안이 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주민 재열람과 결정고시 절차를 거쳐 연내 최종 계획안이 나올 예정이다.


강서구 등촌동 스탠다드 호텔은 업무시설로 바뀐다. 위원회는 이날 등촌동 505-2, 505-7 일원에 대한 공항로 지구단위계획 결정안도 수정가결했다.


등촌동 505-7의 스탠다드 호텔은 2014년 3월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을 통해 용적률을 완화 받아 건립됐으나 2022년 2월 폐업한 후 공실 상태로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번 결정안에는 관광숙박시설로 지정됐던 505-7에 대한 지정용도·용적률 완화 결정을 폐지하고 505-2 일원의 획지 변경을 통해 대지를 추가 확보함으로써 기존에 부여된 용적률 인센티브를 현행화하는 계획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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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505-7는 현재 추진 중인 공항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추진 방향에 맞춰 업무시설로 이용될 예정이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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