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니X오프화이트 협업 팝업
신세계면세점이 자체 제작 캐릭터인 '폴과 바니'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폴과 바니는 예술을 사랑하고 새로운 영감과 아름다움을 발견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아티스트 캐릭터다. 폴은 내성적이지만 신중하며 예술과 음악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예술가이며, 바니는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하는 이슈메이커로 패션과 음악에 일가견이 있는 아티스트 성향을 가졌다. 이들은 신세계면세점의 대표 캐릭터로서 활동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패션에 일가견 있는 바니가 글로벌 스트리트 브랜드 '오프화이트'와 협업해 활동을 시작했다. 오프화이트와 협업한 바니 리미티드 상품은 30일까지 신세계면세점 본점 10층 아이코닉존의 팝업 스토어에서 선보인다. 이번 팝업 매장에서는 오프화이트 협업 상품을 입은 대형 바니와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 스팟이 운영되며, 브랜드 협업 스토리를 담은 영상도 함께 만날 수 있다.
11월 중에는 폴과 바니의 카카오톡 이모티콘도 공개한다. 신세계면세점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고 폴앤바니 스페셜 에디션 이모티콘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은 지속해서 아트 경영을 중심에 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오프화이트와의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첫선을 보인 폴과 바니는 신세계면세점의 예술적이고 감각적인 면을 보여줄 수 있는 아티스트와 뮤지션 캐릭터로서 앞으로도 고객들과 더 가까이 즐겁게 소통하기 위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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