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파르나스 호텔 제주가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 2023’에서 각각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호텔’과 ‘럭셔리 데스티네이션 호텔’ 부문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다이닝 부분에서도 수상하며 9관왕을 달성했다.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는 고객 및 업계 전문가 30만여명의 투표를 기반으로 세계 최정상급 호텔들을 가리는 어워즈다.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개관한 지 불과 1년 만에 특급 호텔들의 격전지 제주에서 유일하게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를 수상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True Luxury’의 기치 아래 고객들에게 진정한 의미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쳐왔다. ‘프리즈 서울 2023’, ‘스타트아트 코리아’ 등과 연계한 럭셔리 ‘아트캉스’ 상품과 수순 높은 상설 전시 등을 선보였다. 지난 8월에는 웅장한 프랑스 저택의 아름다운 정원 속에서 펼쳐지는 한여름 밤의 웨딩 콘셉트로 기획된 ‘더 로열 웨딩 스와레(The Royal Wedding Soiree)’를 선보이기도 했다.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국내를 넘어 해외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럭셔리 데스티네이션으로 꼽히고 있다. 인기 드라마 ‘킹더랜드’ 촬영지로 제주 필수 포토스팟으로 등극한 ‘폰드메르 라운지 & 델리’ 등 웅장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시설로 고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중문 특급 호텔 중 바다와 가장 인접한 위치에 있어 최근에는 데스티네이션 야외 가든 웨딩 명소로도 부상하고 있다.
파르나스호텔은 다이닝 부문인 ‘월드 럭셔리 레스토랑 어워즈 2023’에서만 7관왕에 올랐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일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하코네’가 파인 다이닝 퀴진과 일식 퀴진 부문을,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 ‘웨이루’는 럭셔리 호텔 레스토랑과 중식 퀴진 부문을 수상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스카이 라운지’는 이탈리안 퀴진 부문을, 아시안 퀴진 레스토랑 ‘아시안 라이브’가 파인 다이닝과 아시안 퀴진 부문을 수상했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파르나스호텔은 고객들의 소비 성향을 면밀히 분석하여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제안하는 트렌드세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럭셔리 경험을 안겨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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