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태화강생태관이 오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시 ‘염원(念願)’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염원(念願)’을 주제로 울산민화회 소속 지역작가 15인의 작품을 선보인다. 입신양명, 장생, 부귀영화, 가화만사성 등 4개 주제별 테마로 총 41점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또 전시실 내부에는 전통방 문양의 포토존을 설치해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원형 모양의 소망 종이에 민화 문양을 꾸민 뒤 소망을 적어 소망 나무에 걸어보는 체험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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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생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인간의 욕망을 시각적·구체적 형상으로 집약시킨 상징화인 민화를 감상하고 우리가 진정 바라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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