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메종 갤러리아서 '조지 몰튼 클락' 신작 국내 첫 공개

메종 갤러리아 한남·대전서 열려

갤러리아백화점은 VIP 전용시설 메종 갤러리아(서울?대전)에서 영국 작가 '조지 몰튼 클락'의 신작 전시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조지 몰튼 클락 전시 포스터 [사진제공=갤러리아 백화점]

이번 전시에서는 조지 몰튼 클락의 미공개 신작을 포함한 총 19점의 작품을 메종 갤러리아 한남과 대전에서 국내 개인전으로 선보인다. 전시 명인 '풍선껌'과 '젤리·시리얼' 등에서 연상되는 팝 컬러 색채를 강조해 유쾌하면서도 동화적인 분위기로 전시를 기획했다. 조지 몰튼 클락은 유명 만화 캐릭터를 즉흥적인 드로잉과 강렬한 색채로 표현하는 작가로 유명하다. 특히 대형 캔버스 위에 오일과 아크릴, 스프레이, 목탄 등을 활용해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구현한다.

메종 갤러리아 한남에선 오는 11월 30일까지, 메종 갤러리아 대전에선 내년 1월 6일까지 VIP고객 대상으로 전시 판매한다. 특히 조지 몰튼 클락이 직접 메종 갤러리아 한남과 대전을 방문해 아티스트 토크와 사인회, 프라이빗 도슨트 등 고객과 함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최근 조지 몰튼 클락의 작품이 입소문이 나 국내외로 인기를 끌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VIP 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아트 프로젝트를 지속해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