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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젠사이언스, 베트남 헬스케어 유통업체와 수출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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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00만달러 추가 매출 기

팜젠사이언스는 2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헬스케어 전문유통업체인 메디케어와 수출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팜젠사이언스, 베트남 헬스케어 유통업체와 수출 계약 체결 팜젠사이언스는 2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헬스케어 전문유통업체인 메디케어와 수출 및 유통계약 체결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안 뚜안 아잉(?o?n Tu?n Anh) 메디케어 대표와 박희덕 팜젠사이언스 대표(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팜젠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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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메디케어(MEDICARE)는 베트남 북부를 중심으로 약 6000개의 거래처를 가지고 있는 거대 유통 채널이다.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을 병원, 약국, 드러그 스토어, 에스테틱 샵 등에 공급하는 한편 온라인 유통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팜젠사이언스는 메디케어를 통해 베트남 시장에 건강기능식품, 화장품을 우선 수출하고 의료기기 및 의약품까지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수출계약을 통해 올해 연간 100만달러(약 13억원)의 추가 매출이 가능할 것이란 기대다.


이어 팜젠사이언스는 다음 달에는 베트남 현지에 연락 사무소를 열어 창사 이래 첫 해외 사무소 운영에도 나설 계획이다. 향후 팜젠사이언스 및 관계사 제품의 마케팅과 더불어 주변국까지 수출망을 넓히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팜젠사이언스는 이 같은 계획을 토대로 올해를 '글로벌 시장 진출의 원년'으로 삼아 향후 매출 중 수출의 비중을 점차 높여갈 계획이다. 특히 미국 내 관계사인 엑세스바이오의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을 공유해 세계 최대 시장인 북·남미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는 구상이다.



팜젠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수출계약 체결로 창사 이래 첫 직접 수출에 성공했다”며 “적극적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팜젠사이언스의 우수 의약품과 헬스케어 제품을 공급하고 ‘가장 빨리 성장하는 헬스케어 기업’의 위치를 확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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