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 브랜드 ‘해수엘’ 제주면세점 입점

신라, 롯데, 신세계, 현대, HDC 등 5사 면세점에 모두 입점

주얼리 브랜드 ‘해수엘’이 지난 6월 1일(목) 제주면세점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해수엘은 기존 ‘면세점 온라인몰’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거쳐 ‘면세점 오프라인 매장’으로 확장한 이래 면세점 주얼리 부문 매출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해수엘 측은 올해 초에 진행된 롯데면세점 본점 오프라인 입점을 기점으로 외국인 구매율이 80% 증가했으며, 이번 제주면세점 입점을 통해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에게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15년에는 브랜드 런칭 이후 신라, 롯데, 신세계, 현대, HDC 등 5사 ‘면세점 온라인몰’에 모두 입점한 바 있으며, 올해 초부터는 면세점 오프라인 매장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매출이 상승한 바 있다.

특히, 92.5 SILVER, 14K GOLD 제품을 주품목으로 하고 있으며 면세점 외에도 현대홈쇼핑과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한 상승세를 보였다.

해수엘 관계자는 “런칭 이후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타임 세일 행사를 진행할 당시에는 1시간에 3,000만원이라는 매출을 올릴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이번 제주면세점 입점을 계기로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수엘은 이번 제주면세점 입점을 계기로 오프라인 시장 확장 전략에 집중할 예정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